블루베리 수정하는 방법과 가정집 베란다 인공수정
품질 좋은 블루베리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가장 처음 하는 작업인 수정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요즘 취미로 블루베리를 키우는 가정집이 많습니다.
생각보다 블루베리가 안열린다거나 아예 안 열린다는 경우가 있다면 수정이 안되서일 수 있습니다.
아파트나 실내 베란다에는 벌이 없는데 어떻게 수정하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블루베리는 자가수정하며 타가수정도 가능한 식물입니다.
자가수정이란
자웅동체여서 암술과 수술이 같이 있어 자신의 꽃가루로 수정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반대말로는
타가수정이 있습니다. 타가수정은 암컷과 수컷이 따로 있거나 다른 개체의 꽃가루로 수정이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블루베리는 암컷 수컷이 합쳐서 있어서 자가수정하기 편합니다.
그러나 블루베리는 암,수가 나눠져 있지 않지만 같은 품종의 블루베리만 있을 때 보다 다른 품종의 블루베리가 함께 섞여 있어서 품종 간 꽃가루가 날려서
수정된다면 열매의 숙기가 빨라지고 블루베리의 품질이 좋아집니다.
그래서 숙기가 비슷한 2~3품종을 합께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시설재배에서는 곤충, 특히 벌이 시설안으로 들어오기 힘드므로
수정용 벌을 구매하여 시설내에 풀어서 수정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타가수정하여 품질이 좋은 블루베리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일반 가정이나 실내 , 베란다에서는 어떻게 수정해야 할까
마당이 있거나 벌이 올 수 있는 높이에서 키울 수 있다면 수정에 큰 신경을 안 써도 되지만
수정하지 않은 채로 수정시기를 지나버리면 꽃만 떨어지고 블루베리는 열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층의 아파트나 벌이 올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인공적으로 수정을 해줘야 합니다.
블루베리는 자가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람으로도 수정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붓으로 꽃 안을 톡톡 쳐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수분이 암술에 붙어서 수정이 됩니다.
면봉으로도 가능한데 힘조절을 못하면 암술이 꺾여버리거나 떨어져 버리면 수정이 안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 웬만하시면 부드러운 붓으로 인공수정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정이 됐다면 꽃잎은 떨어지고 꽃바침 부분이 부풀기 시작하고 블루베리가 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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