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를 노지재배나 시설재배에서 제초매트는 이제는 필수입니다.
수확기가 되면 잡초를 뽑을 시간도 없게 됩니다.
또한 사람이 하나하나 뿌리까지 뽑아야 하므로 시간도 오래 걸리고 한계가 있습니다.
몇 고랑 뽑고 몇일있다가 다시 잡초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하우스시설에도 잡초가 나오기 때문에 제초매트는 필수적으로 깔아줘야 합니다.
제초매트는 대표적으로
비닐형식의 pp제초매트
면제질의 부직포제초매트
2가지가 대중적으로 사용하며 uv코팅이 되어있으면 햇빛에 부식이 덜되서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끔씩 짚 형식으로 엮어진 나무보온하는 거나 차광막을 제초매트로 사용하시려는 분들이 간혹 계시는데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제초도 안될뿐더러 나중에 잡초랑 같이 엉켜서 회수하기도 힘듭니다.
위사진은 예전에 깔았던 제초매트입니다.
바닥은 pp제초매트
둑 옆면은 부직포
나무사이는 pp제초매트를 사용했습니다.
다른 곳은 바닥도 부직포 제초매트를 사용해 봤습니다.
부직포 제초매트 장단점
물 투과가 잘된다
-비가 오거나 저희는 스프링클러를 사용하지 않지만 스프링쿨러를 사용해서 물이 고이면 빠르게 땅으로 스며듭니다. 물론 흙도 투수가 잘되야 합니다.
달팽이가 pp에 비해서는 덜 꼬인다
-여름이 되면 온도가 올라가고 습도도 높아져서 매트 안에 달팽이가 엄청 모입니다. pp나부직포나 둘 다 많이 꼬이지만 그나마 부직포가 덜 꼬입니다.
pp보다 풀이 안 자란다
-부직포는 구멍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하는데 pp는 얇은 플라스틱줄이 한 줄씩 엮여있는 방식이라 사이가 벌어지면 거기에 작은 풀씨가 들어가면 풀이 나오는데 부직포는 한 면이기 때문에 풀씨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내구성이 pp보다 약하다
-이점 때문에 저희는 부직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구멍은 없지만 부식이 빠르고 밟고 다니면 금방 찢어집니다.
회수가 pp보다 쉽다
-나중에 새로 갈 때 쉽게 찢어지므로 쉽게 갈 수는 있습니다.
예초기를 돌릴 때 수월하다
-예초기를 돌리게 되면 실수로 부직포에 대면 부직포가 찢어지고 마는데 pp는 예초기를 감아버립니다.
pp제초매트의 장단점
내구성이 강하다
-3년은 쓰는 거 같습니다.
부직포보다 깔기가 편하다
-좀 더 가볍고 늘어나기 않기 때문에 깔기 편합니다.
핀 박기가 편하다
-부직포는 핀 박다가 좀 댕겨지면 찢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pp는 웬만하면 찢어지지 않습니다.
제초매트 설치 할 때 꿀팁
-양끝은 최소 2마디 정도는 접어서 깔고 핀 박으시면 찢어지거나 풀리는 게 훨씬 적고 견고하게 박힙니다.
-너무 댕겨서 깔아서 공중에 떠있으면 안 됩니다 나중에 밟고 다니면서 당겨 진부분 끝부분이 찢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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