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 뿌리 포기나누는 방법과 종근 잘 고르는 방법

아스파라거스는 3년생부터 수확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종자로 키우거나 종근을 구매하여 빠르게 수확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종근을 구매하실 때 주의할 점은 뿌리를 나눴는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3년생이라도 종자로 키운 종근과 뿌리를 나눈 종근은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아스파라거스 뿌리나누기, 포기나누기와 종근을 잘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파라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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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 뿌리나누기 (=포기나누기)

아스파라거스는 뿌리에서 아스파라거스가 올라와 수확하는 작물입니다.

아스파라거스 뿌리에는 아스파라거스"눈"이 존재합니다. 

그 눈에서 우리가 수확하는 아스파라거스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뿌리를 나눌 때 기준은 "눈"이 됩니다.

눈이 없는 아스파라거스는 그냥 뿌리만 있고 아스파라거스가 안 나오게 되는 그냥 뿌리 덩어리가 됩니다.

혹여나 눈이 없는 뿌리가 성장하여 눈이 생길지는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아스파라거스 눈

씨앗으로 키운 아스파라거스 또는 뿌리나누기를 안 한 아스파라거스를 퍼와서

뒤집으면 눈이 여러 개가 있는데 그 눈을 보통 3~4개 기준으로 나눕니다.

뿌리가 엉켜있지 않으면 살살 털어서 손으로 짜갤 수도 있지만 

뿌리가 많이 엉켜있어서 손으로 힘들 때는 칼이나 삽으로 조심히 찍어서 나누게 됩니다.

나눈 후 토양에 심으면 심은 당년에는 아스파라거스가 잘 안 나오고 성장도 느리게 됩니다. 

1년 정도는 적응하는 기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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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 뿌리를 나누는 이유

생산량증가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종자로 시작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종근을 나눠서 심으면 종자보다 훨씬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종자로 키워서 심으면 뿌리를 나누는 노력이 필요 없고 

뿌리를 나누고 토양에 적응시킬 때 아무래도 아스파라거스에 충격이 가해져서 죽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안 거칠 수 있는 점도 있습니다.

노지 아스파라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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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 뿌리 나누는 시기

씨앗으로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하다가 종근을 나누면 아스파라거스 재배면적을 넓힐 수 있습니다.

뿌리를 나누는 최적의 시기는 2~3년 차에 해주시는 게 제일 적당합니다.

뿌리가 많이 엉켜있지도 않고 눈도 확실히 보이며 잘 나눠지고

어차피 2~3년 차는 수확량도 적고 나눈 당년에는 수확이 불가능하니 최대한 어릴 때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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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 종근 잘 고르는 방법

같은 가격이면 뿌리나누기를 안 한 종근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아스파라거스 종근은 큰 것은 진짜 엄청 큽니다 하지만 크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뿌리는 심기 좋게 잘라버리고 심어도 무방한데 

중요한 건 눈의 개수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아스파라거스는 눈에서 나오기 때문에 눈이 적으면 아스파라거스 수확량도 줄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차이가 조금 난다면 좀 더 주더라도 뿌리를 안 나눈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스파라거스 종자로 키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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